저 강박증인데 어떻게 고치나요? > 온라인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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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완료 답변 1건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저 강박증인데 어떻게 고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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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ㅇㄹ 연락처연락처 : 이메일이메일 : admin@domain.com 작성일 20-06-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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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올해17살되는학생인데 길을걸을때주위사람시선이막느껴지고막답답해지고 옷입을때도 이걸입으면 뭐라하지않을까?
라는생각이들구요 버스나뭐걸을때도 침넘기는소리가들킬까봐
살살눈치가봐변서삼키고 침소리들리나요?제발고치는방법좀가르쳐주새요...너무고통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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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답변

최고관리자 작성일

<침삼킴강박증>입니다.

 침 삼키는걸 의식하게 되는 <침삼킴강박증>으로 대인기피증 증세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강박증은 학생들에 있어 친구사이에 안좋은 일들로 인해 오는 경우(왕따 또는 무시당하기 등)가 종종 있습니다. 직장인들에게도 이게 있으면 업무에 엄청 지장을 주므로 초기에 치료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 글을 참조해 보세요.

** 강박증과 다사선의증(多思善疑症)

강박(强迫)이란 뜻은 터무니없는 불합리한 생각이나 공포감이 자기의 의지에 반해서 계속적으로 떠올라 오는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
'내가 이런 생각을 안 해야지'하고 억제하면 할수록 불안해지고 그 생각이 더 많이 들게 된다.

이런 강박적인 생각이 되풀이되어 떠올라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경우나 또는 어떤 턱도 없이 싱겁고 불합리한 행동을 되풀이해야 하는 노이로제를 통틀어서 강박신경증 또는 강박장애라고 한다. 일명 강박증이라 부른다.

강박증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다사선의증(多思善疑症)의 범주에 들어간다. 이는 성장과정에서 형성된 강박적인 성격과 관련이 있으며
마음속에 감추어진 응어리인 울화(鬱火)나 성적 충동 및 공격적인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강박증의 원인은 그리 단순한 것만은 아니며, 어느 한 가지 요인만 가지고 발병한다기보다는 체질적인 소인(素因)과 심인(心因), 환경적인 요인 및 발병시의 건강상태 등이 모두 상호작용하고 가중(加重)될 때 비로소 발병한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것은 실제 임상면에서도 현저히 드러나느데 환자에 따라 정신적인 갈등을 받아들이는 강도에 큰 차이가 있다. 심한 갈등을 느끼는 것 같으면서도 강박증의 발병에까지 이르지 않는가 하면, 그리 큰 심적인 갈등이 없으면서도 심한 강박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적으로는 七情스트레스(감정스트레스)로 인한 손상과 과도한 정신적 긴장 및 오래된 병으로 인한 음정(陰精)의 소모와 心血不足 등으로 말미암아 오장육부의 기능이 조화를 상실하여 발생한다. 강박증은 여러 장부와 관련을 맺고 있지만, 특히 심장, 비장, 신장의 허약 또는 간기울결(肝氣鬱結)을 위주로 하게 된다.

임상상 많이 볼 수 있는 일련의 공통 증후군으로 정리해 보면 심비양허(心脾兩虛)형, 심신음허(心腎陰虛)형, 간화요심(肝火擾心)형의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강박증은 '강박사고'과 '강박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병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생길 수 있다.

강박사고란 일정한 생각이 그 때의 기분이나 의미와는 관계없이 되풀이되어 뇌리에 떠올라'쓸 데 없다' '그럴 리가 없다'라고 생각되면서도 이를 저지하면 할수록 공연히 고민이 더해지는 생각이며, 강박행동이란 어떤 목적에 무관하게 일정한 행위가 충동적으로 자주 되풀이 되어 행해지며, 이 때 그 행위를 해치우지 않으면 불안하여 못 견디므로 그 무의미함을 알면서도 실행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오염이나 질병에 대한 지나친 걱정, 자신이나 주위 사람의 안전에 뭔가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염려, 뭔가 완벽하지 않거나 잘못된 것 같은 느낌, 지나친 죄책감, 성적인 생각, 몸의 일부분이나 기능에 관한 걱정, 별로 의미도 없는 소리나 숫자 등에 대한 집착 등이 강박사고에 해당한다.

강박행동은 흔히 강박사고에 기인하는 수가 많다. 가령 과도하게 닦거나 씻는 것, 확인하는 것,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 사물을 정렬하는 것, 물건을 못 버리고 모아두는 것, 다른 사람에게 계속 묻고 확인을 받는 것 등이 강박행동에 속한다.

강박사고는 불안을 증가시키는 반면에 강박행동은 불안을 감소시킨다. 강박장애 환자는 그 강박사고가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러한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을 자아이질적(ego-dystonic)인 것으로 자각한다.

강박증은 그 누구보다도 환자 자신이 가장 고통스러우며, 자신의 증세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스스로 자신의 증상을 조절할 수 없고, 마치 어떤 큰 힘에 의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생각이 머릿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강박증 환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고 대개 학력이나 지능이 높은 편이다. 정신과 질환중 공포증, 알코올 중독 등의 물질남용장애, 우울증에 이어 4 번째로 흔하다. 공황장애나 정신분열증보다는 두 배나 많다.

그렇지만 환자들은 자신에게만 증세가 있다고 여겨 숨기는 경우가 많다. 그냥 성격이 예민하거나 신경을 많이 써서 생기는 것으로 질병의 특성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

강박증 환자들은 내가 이 증상을 완전히 고치고 난 뒤에 학교에 나가겠다, 직장에 나가겠다고 대부분 말하지만, 이것 역시 강박증세의 하나인 것이다. 치료를 시작했다고 해서 당장 하루아침에 뿌리가 뽑히는 것은 아니다. 장기간의 노력으로 증상이 서서히 경감된다는 사실을 우선 환자에게 이해시켜야 한다.

20여 년 전만 해도 강박증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었다. 하워드 휴즈 같은 세계 최고의 부호도 강박증을 고치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흔하고 치료도 잘 되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정신치료는 마음속에 응어리진 갈등 즉 울화(鬱火)에 의해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나타내는 일종의 화병(火病)이라는 사실을 이해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별다른 부작용 없이 강박증을 치료할 수 있는 귀비탕(歸脾湯)과 같은 약물처방이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정신치료와 함께 이런 처방을 하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외에도 처방으로는 소간해울탕, 강심산, 귀비온담탕, 보혈안신탕 등이 임상에서 우수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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