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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귀비탕’으로 노이로제 말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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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4회 작성일 20-05-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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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건강] ‘귀비탕’으로 노이로제 말끔히

        

 

강박이란 터무니없는 불합리한 생각이나 공포감이 자기 의지에 반해 계속적으로 떠올라 오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강박적인 생각이 되풀이돼 떠올라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경우나 , 싱겁고 불합리한 행동을 되풀이해야 하는 노이로제를 통틀어 강박 신경증 또는 강박장애라 한다. 일명 강박증이라 부른다. 성장과정에 서 형성된 강박적인 성격과 관련이 있으며 마음 속에 감춰진 응어리 인 울화(鬱火)나 성적 충동 및 공격적인 스트레스와 관계가 있다.

이런 증세는 정상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에게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 만 약간씩 찾아볼 수 있다. 강박증이란 병은 강박사고나 강박행동, 또는 이 두 가지를 함께 호소하는 노이로제다. 이 병은 공포신경증과 밀접한 관계로 강박신경증과 공포신경증이 겹쳐 있는 수가 많다.

이를테면 오염이나 질병에 대한 지나친 걱정, 자신이나 주위 사람의 안전에 뭔가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염려, 뭔가 완벽하지 않거나 잘못된 것 같은 느낌, 지나친 죄책감, 몸의 일부분이나 기능에 관한 걱정, 별로 의미도 없는 소리나 숫자에 대한 집착 등이 강박사고에 해당한다. 강박행동은 강박사고에 기인한다. 가령 과도하게 닦거나 씻는 것,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 물건을 못 버리고 모아두는 것, 다른 사람에게 계속 묻고 확인을 받는 것 등이다.

20여년 전만 해도 강박증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었다. 하워드 휴즈 같은 세계 최고의 부호도 강박증을 고치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 다. 그러나 요즘에는 흔하고 치료도 잘 되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

한방에서는 별다른 부작용 없이 강박증을 치료할 수 있는 귀비탕 같 은 약물처방이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당귀, 원육, 산조인, 인삼, 황기, 백출, 백복령, 원지, 목향, 감초로 구성된 귀비탕은 정신적인 과로로 오는 모든 노이로제 증상에 쓰인다. 특히 쓸데없는 생각이 많 고 자꾸 의심이 들 때,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면서 몹시 두려울 때 많이 활용된다.

정신치료와 함께 이런 처방을 하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조홍건 옛날한의원 원장>

<매경ECONOMY 제11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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