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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嗄聲)

작성자

옛날한의원

작성일 2010-04-14 오후 6:18:58 조회수 823

 

 

 사성(嗄聲)
 

⑷ 嗄聲

의사 전달 표현의 한 방법인 목소리는 사람마다 각기 특색이 있지만, 한 사람이 내는 목소리는 일정하다. 그러나 어떤 원인에 의해 목소리가 달라지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목이 쉬는 것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쉰 목소리에 머물지 않고, 失聲이라 하여 거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때도 있는데, 이런 경우를 嗄聲이라 한다.

목이 쉬는 원인은 감기에 의한 것이 가장 많다. 감기에 의한 염증 때문에 분비물이 나오거나 성대가 붓게 되면 목소리가 쉬게 된다. 감기 외에 성악가처럼 성대의 혹사에 의해서도 목이 쉬며 감기나 목소리의 혹사에 따른 급성 염증을 되풀이하거나 염증이 있을 때 무리하게 큰소리를 지르거나 함으로써 질환이 만성화된 경우에도 목은 쉬게 된다.

특히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거나 갈등 상태에 놓여 있는 경우에도 기능적인 음성의 장애를 받는 때가 있다.

실례를 들어보자. 어느 중년 남성이 자기 회사의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노동조합의 의의는 인정하고 있었으나 반면에 위원장과 같은 직위는 피하려고 생각하고 있어 갈등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런데 노조 간부회의 때 우연히 감기가 걸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바라던 대로 발언을 하지 못하고 끝났다. 그 후 감기가 치료되었는데도 쉰 목소리가 그대로 지속되었다. 이 증례는 후에 면접 등의 심신의학적인 치료에 의해서, 자기의 상태를 잘 통찰하여 다시 명랑한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 찬 곳에서 잠을 자거나 여름철에 선풍기를 틀어 둔다거나 모기향의 연기 등 일상생활의 부주의에서도 목이 쉰다.

그러나 목이 쉬는 것뿐만 아니라 목에 이상감이 있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고 기침, 혈압이 있으며 호흡할 때 악취 등의 증세가 있을 때는 일단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嗄聲은 한의학에서 音啞, 失音 등의 범주에 속한다. ≪東醫寶鑑≫에 의하면 크게 놀라서[大驚] 入心하면 敗血과 頑痰이 心竅를 塡塞하므로 瘖不能言이 된다고 하였다.

목이 쉬는 것을 예방하려면 먼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절기가 되면 누구나 감기에 쉽게 걸리므로 평소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체질개선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름에 살갗을 태우는 일광욕을 하고, 냉수마찰을 하여 저항력을 기르도록 한다. 그리고 목소리를 혹사하지 않도록 하는데 직업상 불가피한 사람은 계란의 난황이나 도라지 등을 이용하여 목안을 건조하지 않게 하여 주면 아주 효과적이다. 먼지, 자극성 가스, 기온의 급변, 술이나 담배 등에 의해서 목소리가 쉬는 경우도 있으므로 쾌적한 실내환기를 조성하고 금연을 하도록 한다.

치료에 있어서는 자율훈련법이나 선 등의 심리요법을 행하면서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다음과 같은 약을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약물로는 신경증상 특히 목에 무엇인가 걸려 있는 듯한 느낌이 있을 때는 半夏厚朴湯을 쓰고, 기침이 심하고 목이 쉴 때는 麥門冬湯을 쓰며, 피곤하면 곧바로 목이 쉬는 경우에는 通關散을 쓴다. 그리고 성악가나 창을 하는 사람의 발성과도로 인해 목이 쉴 경우는 響聲破笛丸이 잘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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