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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즉상신

작성자

옛날한의원

작성일 2010-04-30 오후 5:45:56 조회수 618

 

 

공즉상신
공즉상신 (恐卽傷腎)

한의학에선 인간의 감정을 일곱 가지로 본다.
희로우사비공경(喜怒憂思悲恐驚)이 그것이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기쁨, 성냄, 걱정, 근심, 슬픔, 두려움 그리고 놀램이 된다.

그중에서 특히 두려움(恐)을 생각해본다.
원전에 보면 공즉상신(恐卽傷腎)이란 말이 있다.
두려워하면 신기를 상한다는 뜻이다.

공과 경은 비슷하다.
하지만 차이는 있다.
알면서도 두려워하는 것, 무서워하는 것을 공(恐)이라 한다.
밤 12시에 공동묘지를 가려고 하면, 생각만해도 벌써 무서워진다. 우린 그걸 공이라 한다.

그에 비해 경이란 몰랐다가 갑자기 두려워하는 걸 말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탁 친다든지, 뒤에서 크게 소립질러서 깜짝 놀라는 것..
그러면서 두려워하는걸 우린 경(驚, 놀람)이라 한다.


공즉상신은 무서워하면 신즉, 양기(陽氣)를 상한다고 하는 말이다.
양기란 몸의 원기, 기본적인 기운을 말한다.
무서워하면 신기가 상해져서 약해진다고 하는 말인데, 이 말은 역으로도 성립한다.
오히려 역으로 해석하는게 더 이해하기에 쉽다.
즉, 신기가 떨어지면, 양기가 약해지면 쉽게 무서워한다, 무서움을 많이 탄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신기가 왕성하고, 아직 양기가 충실할 때는 세상 무서운게 없다는 말로 해석하면 쉽다.
공(恐)이란,  알면서 무서워하는 거라 했다.
무서운 줄 알지만, 과도하게 확대해석하고,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벌벌 기는 걸 공(恐)이라 한다.
그건 신기를 상할 뿐아니라, 신기가 약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라 했다.

무서움을 많이 탈 때 쓰는 처방이 있다.
사물안신탕이나 귀비탕, 온담탕 등을 쓴다.
그 방재(처방재료)는, 당귀, 용안육, 산조인, 원지, 인삼, 황기, 백출, 백복신, 반하,진피, 지실, 죽여 그리고 감초등이다.
여기에 백자인을 가미하여 쓰면 더 효과가 좋다.
심신의 기를 북돋워주는 약이다.

신기가 많이 허약할 때는 육미지황환이나 팔미지황환과 함께 쓰기도 한다.
이 약은 신기를 도와주는 약이다.
그래서 신허증으로 오는 겁이 많은데에 함께 쓰면 좋은 효과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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