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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부적응증-왜 학교에 가기 싫어하나

작성자

옛날한의원

작성일 2010-04-14 오후 12:14:12 조회수 767

 

 

학교부적응증-왜 학교에 가기 싫어하나

사람의 일생중에 심신양면에 걸쳐 가장 변동이 심한 시기는 사춘기이다.  현대사회의 왜곡된 영향을 받음으로써 사춘기에는 여러 가지의 심신증(心身症)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학교부적응증이다.

1) 왜 학교에 가기 싫어하나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원인 중에는 머리나 배가 아프다거나, 팔다리가 아프다든지 어떤 신체적 고통 때문인 경우도 있다.  또, 학교까지의 거리가 멀거나 차타기에 불편하고, 또는 가는 도중 누가 놀리거나 위험을 주는 경우도 있겠고, 많은 숙제를 다 못했거나 학교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서 친구들로부터 또 선생님으로부터 무시를 당할까 봐 가기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내야 할 수업료 같은 것이 준비가 안되어서 가기 싫은 경우도 있고, 자기와 제일 친한 짝과 싸우거나 라이벌 상대에게 뒤떨어지게 되어 가기 싫은 경우도 있다.

 그외에도 많은 요인들이 있으나 크게 나누어 보면 대체로 6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학교가 싫다

실제 학생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따지지 않고 공부를 잘 해야 된다고 강요당하고 있으며, 또 부모들이나 선생님들이 잘 하기를 기대하고 있어서 성적이 떨어지면 그들에게 실망감을 줄까 봐 두렵다. 반대로 지적 능력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매일 똑같은 일과에 지루함을 느끼게 되어 한두 번씩 빠져도 따라갈 수 있으니까 가기 싫은 경우도 있다.

(2) 꾸지람, 놀림, 왕따, 체벌의 두려움

 많은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자녀들이 학교에 다닐때 아침에 도시락을 싸고  옷 입고 세수하고 식사하는 시간에서 절제없는 가정의 학생들이 흔히 학교에 지각하게  되므로 벌을 받을까 봐 두려운 경우도 있다.

때로는 처음으로 친구들을 따라 결석하였을 때도 학교가기를 싫어하게 된다. 그 외에<내가 왜 왕따를 당하고  놀림을 받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학교가기를 싫어한다.

(3) 부모의 태도

  부모들 중에는 학교의 여러 가지 좋은 점을 이야기하거나, 규칙적으로 학교에 가야 한다고 격려하지 않고 오히려 학교나 선생님들을 비판함으로써 자식들의 열의나 자존심을 떨어뜨리게 한다. 실제 건강한 인격의 형성을 위해서는 학교의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상호협조하여야 됨에도 불구하고 학교만을 탓하는 부모들이 문제이다.

  어떤 부모들은 학교공부보다는 학원공부를 더  시키기 위하여 선생님에게 양해의 편지를 써 보내고 학교를 보내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 어떤 부모들은 고의적은 아니지만 학교의 수업분위기가 좋지않다 하여 집에서 조금이라도 더 공부시키려는 의도를 은근히 나타내 자주 지각이나 조퇴 등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머리가 명석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칭찬을 받을 만한 좋은 일을 하고자 하는 동기를 갖고 지각,조퇴, 결석 등을 하기도 한다.

 소수의 경우는 입은 옷이 메이커 있는 옷이 아니거나 신발이 해졌거나 하는 이유 때문에도 학교에 가지 않으려 한다.

(4) 모험과 탐구적 욕구

  학생들은 타이트한 학습생활에서 오는 지루하고 단조로운 환경으로부터 벗어나 보았으면 하는 분출구를 늘 찾고자 한다. 이들은 모험 또는 탐정소설이나 영화 같은 것을 보고 모험심과 탐구심을 발휘하고자 공연히 거리를 방황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들이 공원이나 산을 배회하는 것은 막연한 벌을 받고자 하는 욕구충족을 위한 즐거움일 수도 있다.

 때로는 학교생활에서 야기되는 능력의 차이라든가, 열등감 때문에 모험과 탐구적 행위를 하는 수도 있다. 공상이 풍부한 학생들은 그렇게 목적없이 방황함으로써 가정이나 학교에서 느끼지 못했던 매력과 자신이 위대한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기도 한다.

 이들이 때로는 도벽이 있는 불량아들에게 휩쓸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학생들의 지도는 물론 개인적 요인을 잘 분석해야 하지만, 그런 학생들이 혹시 가정에서나 신체상 어떤 불행한 결함이나 없는지, 또 학교성적은 제대로 따라갈 수 있는지 등을 잘 알아 보아야 하며, 역시 선생님의 따스한 사랑이 대단히 중요한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들의 모험심과 탐구심은 건설적으로 잘 발산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잘 계획된 집단놀이 같은 것으로 대치하면 도움이 된다. 아울러 학교에 집단으로 오락이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부모들은 그들이 자신의 문제점을 자유로이 표현할 수 있도록 관용적인 태도를 취하여 문제점을 찾아 내야 한다.

 (5) 학교공포증

 학교에 가기 싫다거나 못 가는 원인 중의 하나로서 학교공포증이라는 노이로제가 있다. 이는 아침에 학교 갈 시간만 되면 불안해지고 안절부절못하고 때로는 학교를 무서워하는 심한 공포증까지 나타내기도 한다. 어린 학생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노이로제로서 특히 월요일 아침 같은 때 더욱 자주 나타난다.

 원인은 분리불안, 즉 어린이가 어머니로부터 떨어지는 데 심한 신경증적 불안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리불안은 서로 가깝게 있고자 하는 병적인 자녀와 어머니의 강력한 욕구 때문에 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어린이들은 어머니 치맛자락을 잡고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졸졸 따라다니지만, 한편 어머니 편에서도 이러한 관련성을 은근히 조장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는 물론 어머니와의 병적인 관련성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겠지만, 동시에 어린이들로 하여금 어떤 형태로든지 학교와의 관련성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들면 숙제를 하도록 한다든지, 좋아하는 친구나 선생님을 만나게 해서 집으로 초대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서 학교에 조금씩조금씩 출석하게 한다.

 (6) 정신장애

 마지막으로 학교를 가기 싫어하는 원인 중의 하나는 정신건강의 장애, 특히 정신병적인 경향으로 인한 경우가 있다. 이들은 대체로 뚜렷한 이유없이 공연히 학교를 가지 않으려 하며, 주위의 동료들도 만나기 싫어하고 조용히 혼자서 지내기를 좋아하며, 방안에서 온종일 만화책을 읽거나 때로는 낙서를 하기도 한다.

 이들은 학교 친구나 선생님을 만나면 공연히 어색해 하고 불안해 하기도 하며, 때로는 그들을 특별한 이유 없이 꾸짖기도 하고 욕설을 퍼붓는다.

 좀더 자세히 관찰해 보면 학교 동료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자기에게 뭐라고 흉을 보고 꾸짖지나 않는가 하는 의심, 즉 관계 관념 등도 볼 수 있으며, 점차 모든 사람이나 주위환경으로부터 멀어지려는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초기에는 부모들이 잘 이해하기 어려우나, 점차 그 정도가 심해지면 다소 이상한 행위나 사고(思考)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그럴 때면 즉시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서 철저한 치료를 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중학교 1학년 학생이 학교를 안 가기 때문에 병원에 어머니가 데리고 왔다. 왜 안 가느냐고 물었더니 학교에 나쁜 친구들이 있어 돈을 안주면 죽이겠다고 한다는 등 친구 하나는 그 애들한테 맞아서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을 것이라며 거기에 가 봐야겠다고 한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사실인 줄 알고 그 병원에 찾아가 보기도 하고, 학교에 가서 담잉 선생님을 만나 보았으나, 사실과는 달랐다. 그 후 학생의 정신증적 증상인 것을 알고 나서 병원으로 오게 되었다.

                                   옛날한의원(한의학박사  조홍건) www.hwab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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