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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강박증, 낳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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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한의원

작성일 2017-02-21 오후 3:32:18 조회수 380

 

 

강박증에 사회공포증이 동반된 상태로 보입니다.

강박증은 불안장애의 한 유형이므로 不安이 기본이 되는 신경증(노이로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불안심리(불안감정)가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어 불안한 생각 즉 예기불안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것이므로 먼저 불안심리를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강박증이 처음 시작될 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얼마든지 완치가능한 병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강박증의 원인은 그리 단순한 것만은 아니며, 어느 한 가지 요인만 가지고 발병한다기보다는 체질적인 소인(素因) 즉 유전적인 요인과 심인(心因), 환경적인 요인 및 발병시의 건강상태 즉 신체적인 요인 등이 모두 상호작용하고 가중(加重)될 때 비로소 발병한다고 봅니다.


심인(心因: 정신적인 요인)은 이 중에서도 가장 주된 구실을 하는 것이며, 돌발적으로 받는 재해(災害)나 충격보다는 지속적인 대인관계에서 오는 갈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강박증의 궁극적인 원인은 심장기능의 허약, 즉 심허(心虛)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봅니다. 심장에 쌓여 누적된 울화 즉 불안심리가 강박증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즉, 인간관계에서 겪는 사람 스트레스, 복잡한 사회 구조상 겪는 경쟁 스트레스와 성공 강박증, 그리고 고독감 등 불안심리(울화)가 발전해서 강박증을 겪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강박증 치료의 핵심은 '나 자신'에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강박증 증상에 대해 인정하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강박증 극복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강박장애 환자들의 경우, 증상이 오래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상황에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무기력해지고, 증상을 방치한 채 사는 경우가 많으므로 우선 고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주위의 관심과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박증은 일종의 마음의 병(노이로제)입니다. 옆에서 누군가가 조언을 해 줄 수는 있을지라도 정작 해결의 열쇠는 자신이 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기 자신이 쌓은 벽을 깨고 당당히 세상과 맞서도록 해야 합니다.

 

다음 글을 참조하셔서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강박장애 극복을 위한 4가지 도전


증상을 제거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4가지 사항이 있다. 이것은 자신을 향한 도전이자 굳은 결단을 요하는 것이다.


1)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무엇보다 자신의 문제를 정복하겠다는 단호한 결심이 서야 한다.


지금이 강박증상을 정복할 절호의 시기라고 생각하고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강박증상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믿어야 한다.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강박사고나 강박행동에 대처함으로써 지금보다 훨씬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을 믿어야 한다.


대부분의 강박장애 환자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증상과 더불어 수년간 계속 지내오면서 매우 무기력해지고 자포자기의 상태로 증상을 방치하고 이리저리 휩쓸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마음속 깊이 새겨야 할 내용은 내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문제해결의지 ! "다.


2)비현실적인 불안을 인식하라

'나의 걱정은 합리적이지 못한 것이다'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그러나 강박사고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이로부터 매우 실제적인 위협을 알게 되고 어떻게 이를 무마시키거나 피해야 하는지에 골몰하게 된다. 대부분 현실적이지 않고 다분히 과장되어 있는 걱정에 몰두하는 것이다.


실제로 강박증상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에 공포와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을 때는 이를 어떻게 모면할 것인가에 대해서 온 정신을 쏟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행동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치료를 통해서 강박사고를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재조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불안을 잠재우고 보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새로운 대처방식을 습득하게 될 것이다.


 3)실험정신으로 무장하라

어떤 형식을 갖추고 있는 강박행동이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유일한 방법이 결코 아님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대부분의 강박장애 환자들은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지 않으면 고통이 영원히 지속되고 끔직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빠른 시간내에 안도감을 되찾기 위해 강박행동에 반복적으로 빠져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만일 고통을 주는 강박행동 외에 보다 효과적인 다른 대처 방법이 있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강력하게 시도해 보는 일이 필요하다.


4)때로는 있는 그대로 수용하라

가끔씩은 강박사고에 저항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하다.


이것은 가장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증상이 지속되게 만드는 근원은 강박사고에서 비롯되는 불안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저항없이 마음속에 담고 있으라는 요구는 말처럼 쉽지 않다.


앞에서는 강박사고가 비합리적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하고서는 왜 이제와서는 저항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것일까?


한 가지에 집착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생각을 떨쳐버리려 할수록 문제는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반면에 강박사고에 저항하지 않고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생각의 횟수 감소시키기도 한다. 이것은 마치 활활 타고 있는 불에 연료 공급을 중단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강박사고를 두려워하고 이에 맞서 싸우려고 할수록 강박사고는 더욱 강력한 적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참고문헌] 강박증(강박장애)의 이해와 치료 : 조홍건(옛날한의원 원장) 저, 청연, 2012



★ 강박증의 치료

http://cafe.naver.com/hwabyungclinic/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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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kkc2035]  :  Re : 강박증, 낳을 수 있나요?(2017-02-20 오후 3:39:18)

중학교 때부터 강박증을 알아왔습니다. 20대부터 약물치료를 받아왔고 지금은 만33세입니다. 학업도 포기하고, 취업도 포기하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현재는 신경정신과에 다니면서 약물치료하고 있습니다. 상담심리치료도 받아보았지만 별 효과가 없습니다. 한방치료받으면 정말 완쾌될 수 있나요?? 한약만 먹으면 되는 건가요?? 아래 글은 당시 제 강박증을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워서 글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제가 현재도 겪고 있는 증상이구요. -------------------------------------------------------------------------- 강박증 이야기 -------------------------------------------------------------------------- 아래와 같은 폭력적인 생각이 자꾸만 든다. 그 상황의 감정들이 그대로 느껴진다. 무작위의 생각들이 떠올라서 수차례 반복하다가 또 다른 생각이 떠오르고 반복된다. ­-TV나 책을 보는 도중에 특정 상황이나 대사 등을 보고 그와 연관된 괴로운 생각이 떠오르거나 ­ -내가 강박증을 겪는 것을 누가 알아보고 “재 이상하다”고 수군거리고 이상한 표정으로 계속 쳐다보는데, 나는 그 상황을 고스란히 보고 느끼고 있음. ­ -부모님께 폭력을 행사하거나 ­ -강아지가 시끄럽게 짖어서 잔인하게 죽이는데, 뒤에서 타인이 지켜보고 있거나 ­ 어떤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욕이나 모욕을 주는 등의 장면 실제로는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고, 그럴 생각도 없다. 졸려서 눈이 감기는데도 계속되고 아침에 일어나면 다시 시작된다. 맨 정신으로 있을 때는 초 단위일 것이다. 그러면서 부터는 생각하고 사고하는 게 안 된다. 예를 들면 누군가와 대화할 때, 뉴스를 볼 때, 어떤 주제에 관해서 나는 그냥 멍하고 아무 생각도 안 든다. 개인적인 일, 진로 등 미래에 관한 일, 사회, 책의 내용 등에 대해서도 어떤 생각을 하거나 느끼거나 이해하는 게 너무 어렵다. 책 한 페이지도 읽기 힘들다. 어떤 일을 애써 시작하려고 하면 갑자기 머릿속이 뒤죽박죽 복잡해진다. 계속 이러니까 좀 해볼까 하는 의욕이 생겨도 5분을 넘기지 못하고 무기력해지고 귀찮아진다. 며칠씩 공상을 할 때도 있는데, 잠을 자지 못하고 조절이 안 된다. 강박증이 덜하면 공상을 하고, 공상이 덜할 때는 강박증이 계속된다. 실제로 시도하려고 하면 의욕이 없어지고, 귀찮고, 금방 싫증을 낸다. 그리고 다시 공상한다. 그 와중에 괴로운 생각들이 또 떠오르기 시작한다. 밤낮이 늘 바뀐. 온종일 침대에 누워서 머리카락을 쥐어뜯고, 이불 속에서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물건을 거칠게 다루기도 한다. -------------------------------------------------------------------------- 다음은 초기에 나타난 이상한 일들입니다. 이후 강박증이 많이 심해졌습니다. --------------------------------------------------------------------------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20대 초반까지 이상한 증상들이 있었다. 일부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1) 전화 전화할 때 너무 긴장되고 떨리면서 가슴 속에서 뭔가 이상한 두려움을 느꼈다. 문의전화, 음식 주문, 친구와의 통화 등 모든 종류의 전화통화에서 그랬다. (2) 편지 우체통이 버스정류장 앞에 있었다. 편지를 넣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신경이 쓰였다. 내가 편지를 넣는 모습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았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긴장이 되었다. 결국 나는 1시간이나 기다렸지만 사람 숫자는 줄어들지 않았다. 계속 눈치를 보다가 우체통에 편지를 넣었다. 그 순간이 너무 떨리고 긴장이 되었고 눈치가 보였다. 편지를 넣고 미친 듯이 달려서 집으로 돌아갔다. 그 후로는 어머니께 부탁드렸다. (3) 침대 사건 침대에 누워있는데, 누군가 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하며 자기들끼리 속닥속닥 거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일이 몇 번 반복되고 나서부터는 심지어 수퍼마켓에 가는데도 내 눈에 보이는 사람들이 괜히 신경이 쓰였다. 괜히 긴장이 되고 신경이 곤두섰던 것 같다. 마치 나를 유심히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나를 향해 쑥덕대고 욕하는 것만 같았다. (4) 버스 버스를 타고 있으면 사람들이 내 애기를 하는 것 같았다. 누가 웃거나, 이야기를 할 때 나를 욕하거나 비웃는 것 같아서 미칠 것 같았다. (5) 입술 왠지 모르게 계속 입술에 신경이 쓰였다. (6) 모자 언젠가부터 계속 모자를 쓰고 다녔다. 모자가 없으면 불안했다. 학교에 갈 때도, 잠깐 외출할 때도, 학원에서 수업을 들을 때도 모자를 써야 했다. (7) 공상 거의 24시간 공상을 하게 되었다. 멋진 장면들 ― 무대에서 멋지게 춤주고 노래하고 , 운동, 공부, 그 밖의 일등 같은 장면들을 머릿속에서 수도 없이 반복했다. 관중들은 환호하고, 친구들과 동료들은 나를 우러러 보았다. 실제로 팔에 소름이 돋기도 했고, 그런 감정을 진짜처럼 느꼈다. 내가 잘 하고 싶거나, 잘 못하는 일들, 인정받는 장면들이 많았다. 공상은 마치 마약 같았다. 빠져나올 수 없었고, 끊어버릴 수 없었다. 모든 것은 머릿속에만 이루어졌다. 실제로 시도하려고 하면 의욕이 없어지고, 금방 싫증을 냈다. 그 와중에 괴로운 생각들이 또 떠오르기 시작한다. 강박증이 시작된 것이다. 그 생각들이 너무 괴롭고, 밤낮이 늘 바뀌었고, 온종일 침대에 누워서 머리카락을 쥐어뜯고, 이불 속에서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물건을 거칠게 다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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