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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의 예방 및 극복

작성자

옛날한의원

작성일 2010-04-28 오후 5:44:07 조회수 1114

 

 

강박증의 예방 및 극복
 

강박증의 예방 및 극복

(1). 강박증의 예방법



우리는 끊임없는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고 소화하여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신체 건강은 물론, 우리의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일어난 좌절감을 잘 처리하지 못하게 되면 우리의 마음속에 만성적인 감정(感情)의 응어리, 즉 울화(鬱火)가 생깁니다. 이러한 울화가 계속되면 오장육부에 영향을 미쳐 노이로제의 일종인 강박장애나 공황장애 또는 정신병에 해당되는 병적인 증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울화가 누적된 상태에서는 질병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질병으로부터의 회복도 늦어지며 후유증이 더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바람직하지 못한 감정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를 자극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환자 자신이 자학적으로 건강을 해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흔히 스트레스하면 힘들고 괴로운 일만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은 좋은 일, 궂은 일 가릴 것 없이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입니다. 예컨대 결혼, 승진 등 일생의 기쁜 일도 알고 보면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에 가장 민감한 부위는 우리 몸이 알아서 스스로 움직여 주는 자율신경계(自律神經系)의 영향을 받는 장기로 심장이나 위장관 계통입니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받은 후 심장이 빨리 뛰거나 혈압 상승, 소화 불량이 오는 증상은 누구나 흔히 경험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건강장수를 위해선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강박증은 특히 성장과정에서 형성된 강박적인 성격과 관련이 있으며 마음속에 감추어진 응어리인 울화(鬱火)나 성적 충동 및 공격적인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감정의 자기조절능력’을 강화하여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최대한 그것을 소화할 수 있을까요?



아직 심각하지 않은 스트레스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그때그때 풀어버리면 충분히 강박증을 예방하고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1) 마음속 응어리(火)를 자각한다

우선, 스트레스를 받으면 좌절감이 왜 일어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결국, 우리가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서는 마음 속에 있는 욕심과 의존심을 자각하고 조절하는 인격을 성숙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게 되면서 우리는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더욱 건강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고민거리나 응어리는 친구에게 솔직히 털어놓는 방법도 좋습니다. 그러나 친구에게 밝히기 싫으면 글로 써보거나 테이프에 녹음해 두자.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시말해 火를 자각한다는 것입니다. 틱낫한 스님은 “화를 자각한다는 것은 그것의 실체를 끌어안는 것이다. 맞서 싸우거나 억누르는 게 아니다. 자각은 말하자면 우는 아기를 품에 안아서 달래는 어머니와 같다. 우리 마음속의 화는 우리의 아기다. 보살펴야 할 자식이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2)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긍정적으로 변하려면 쉽게 말해서 쉽게 생각하면 됩니다. 긍정적인 생각도 습관이고 부정적인 생각도 습관인 것입니다. 이제부터 긍정적으로 변하기로 마음을 먹고, 새롭게 나를 바꿉시다. 부정적인 습관의 유혹이 올라오면 절대로 집중하면 안됩니다. 생각하지 말고 부정적인 생각을 억압하여 짓눌러 머릿속에 들여놓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부정적인 못된 생각들이 다시는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서 “귀찮아 하기싫어 힘들어” 이건 습관인 것입니다. 그렇게 말하지 말고 행동해 봅시자. 아무 생각 가지지 말고, 주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재미있게 즐거운 생각을 하면서 하는 일에 긍정적인 생각을 주입시킵시다.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그러면 그것들이 습관이 들여져서 당신은 곧 변할 것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똑 같은 일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생각하는 것도 하나의 습관이기 때문에 자신이 노력하면 고칠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어떠한 방식으로 생각을 하는지 알아봅니다. 너무 부정적이고 한쪽으로 치우쳐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 알아봅니다. 그러한 생각은 사소한 일에도 더 많이 스트레스를 받게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방식이나 행동이 잘못 된 것을 알아내고 고치는 치료를 ‘인지요법’이라고 합니다.





3) 부정적인 생각을 무시하라

사람은 하루 평균 5만 가지 정도의 생각을 한다는 연구 보고서가 있습니다. 엄청난 숫자입니다. 물론 그 중 일부는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생각들입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대다수는 화가 나고, 두렵고, 비관적이며, 걱정스런 생각 같은 부정적인 것들입니다. 사실 마음의 평온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만드는 상황이 아니라, 그것을 처리하기 위해 무엇을 택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머리에 떠오르고 어떻게든 처리해야 하는 순간에 이르면, 두 가지의 선택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째, 그것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며 연구하고, 머리를 쥐어짜며 분석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무시, 즉 별로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지나치거나,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 처리 방법인지는 두말 할 나위가 없습니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든 그것은 단지 생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신이 허락하지 않는 한 어떠한 부정적인 생각도 마음에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가령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부모님이 내게 무심했던 때를 생각하면 너무도 화가 나”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고는 계속 그러한 말을 반복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에 점점 빠져들고, 이것은 그들의 마음속에 혼란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자신은 정말 불행했다고 확신하게 된 나머지, 결국 극복하기 어려운 절망감에 사로잡힙니다.



그러나 생각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을 깨닫고, 신속하게 그것을 떨쳐 버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진정으로 어린 시절이 어렵고 고통스러웠던 사람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는 어떤 생각을 선택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이와 똑같은 원리가 오늘 아침, 또는 바로 5분전에 우리 마음속에 떠올랐던 생각에도 적용될 수가 있습니다. 직장에 가려고 문을 나서는 동안 머릿속에 일어났던 갈등은 더 이상 실제적인 것이 아닙니다. 단지 우리의 마음속에 떠오른 생각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오늘 저녁이나 다음주, 혹은 앞으로 10년 후에 다가올 미래에 대한 생각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마음속 깊이 자리잡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무시하거나 떨쳐버리면 그 자리에는 곧 평화로운 감정들이 밀려듭니다. 그리고 평온한 마음 상태에서 자라난 지혜와 상식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해 줄 것입니다.



이 방법은 다소 연습이 필요하긴 하지만 노력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4) 정신적 스트레스는 바쁘게 일하며 푼다

피로하기 때문에 생기는 육체적 스트레스는 휴식이 가장 좋은 해소법입니다. 온천욕이나 여행을 통해 시간을 보내며 좋아하는 음식을 실컷 먹고 무사태평하게 보내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적 스트레스는 한가한 시간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쌓이게 합니다. 이럴 때는 휴식 보다는 적극적으로 일하고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5) 원만한 대인관계를 많이 형성하자

바람직한 대인 관계를 많이 형성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있으면 마음이 즐거워지고, 이런 마음상태는 자율신경계, 면역계 등을 자극, 신체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줍니다. 따라서 동료와의 허심탄회한 관계, 가족과의 원만한 관계는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강박증 환자의 경우 갈등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강박사고나 강박행동이 현저히 감소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6) 대상을 정해 창조적 에너지를 쏟아라

창조성이 요구되는 작업에 종사하는 일은 스트레스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더없이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루 종일 똑같은 일을 반복해야 하는 주부나 직장인들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매일 하는 가사일이라도 창조적으로 할 수 있다면 어떤 종류의 작업이라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수를 놓는다거나 바구니를 짠다거나 인형을 만드는 일에서부터 등산, 골프, 수영, 독서 등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또한 헤비메탈을 들어야 하는지 아니면 쿨재즈인지, 어쿠스틱인지 아니면 락엔롤인지 가요인지 뽕짝인지 그것도 아니면 뮤지컬인지. 어떤 종류를 통해 자신의 화가 해소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내 봅시다.



이처럼 오락을 포함한 모든 창조적인 활동을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요법을 정신요법에서는 ‘작업요법’이라고 합니다. 작업요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므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골라 꾸준히 하면 마음속에 있는 응어리나 울화를 풀 수 있습니다.





7)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한다

너무 마음이 약해서 다른 사람들이 부탁하는 것을 거절할 줄 모르게 되면 과다한 업무에 시달리게 됩니다. 자신이 하기 힘든 것들은 미리 안 된다고 거절할 줄 아는 결단력과 배짱이 필요합니다.





8) 체념할 줄 알아야 한다

바꿔지지 않는 것들은 빨리 체념할 줄 알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성격이나 마음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해야 마음이 편하지 그 사람의 태도를 바꾸려고 안달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더 받습니다. 자기 맘에 딱 맞는 환경은 없습니다. 살아 있는 존재는 누구나 불편한 환경에 적응을 해야만 합니다. 바꾸기 힘든 어려운 환경은 빨리 체념하고 적응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도 결국은 죽을 거라는 것을 명심하도록 합니다. 자신이 바라던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되었을 때 좌절감이 드는데 이루지 못한 것을 빨리 포기하고 다른 목표를 세웁니다. 좌절감에만 휩싸여 있으면 더 의욕이 없어지고 우울해지기 쉽습니다.





9)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개인 노력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는 서슴없이 적절한 상대에게 그 고충을 털어놓고 도움을 청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정신과의사와의 면담 치료나 일시적으로 적절한 약물을 쓰는 것도 심각한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10) 주눅들기 보다 때로는 뻔뻔해져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보잘 것 없는 존재로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강박증 환자는 더 그렇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 것보다 스스로 자신을 높이 평가하고 거드름 핀다는 말을 듣는 편이 스트레스 해소에는 훨씬 좋습니다.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만큼 자신이 성공하지도 못했고 인정도 못 받고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강박사고와 우울증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강박증 환자는 열등감으로 인해 자신감이 없고 주눅이 들기 쉬운데,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때론 뻔뻔하게 거드름을 피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1) 근육이완법 등 심신 긴장을 푸는 방법을 배우자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신적 긴장과 함께 몸에 있는 근육이 긴장됩니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 주면 정신적인 긴장도 같이 풀어집니다. 만성적으로 긴장을 하는 사람들은 그냥 긴장을 풀라고 하면 잘 할 수가 없습니다. 항상 긴장만 해왔기 때문에 긴장을 풀 줄 모르는 것입니다. 오히려 처음에는 근육을 긴장을 시켰다가 다음에는 이완시키는 식으로 이완을 유도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병뚜껑이 잘 열리지 않을 때 오히려 병뚜껑을 닫았다가 여는 방법과 같은 원리입니다.



이 밖에도 심호흡, 명상, 스트레칭, 규칙적인 기도, 독서, 영화감상 등 당신의 신체와 마음을 이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시행해봅시다. 영화는 성룡류의 강한 액션이 스트레스를 날리는 데 도움이 되고 책은 여행기가 좋습니다. 즉 대리체험으로 즐거움을 얻어 긴장을 풀 수 있는 것입니다.





(2). 꼬인 생각 펴보기



생각과 기분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생각은 머리를 써서 궁리함 즉 사고(思考)를 말하고 기분은 대상·환경 따위에 따라 마음에 절로 생기며 한동안 지속되는, 유쾌함이나 불쾌함 따위의 감정(感情)을 말합니다.



우리가 어떤 기분을 느낄 때 거기에는 그런 기분을 느끼게 만드는 생각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생각은 기분을 파악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혹 너무 격한 감정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 상황 전후에 일어난 생각을 잘 되짚어 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생각과 기분을 구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뚜렷한 기분을 일으키는 생각, 즉 기분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 가장 기분에 밀접한 생각을 ‘생생한 생각’ 이라고 부릅니다. 생생한 생각 중에서 좋지 않은 기분을 이끄는 인식의 태도를 ‘꼬인 생각’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바로 이러한 생각이 결정적으로 기분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므로 기분을 바꾸기 위해서는 이러한 생생한 생각을 파악하거나 검토하거나 혹은 변화시켜야 합니다.





1) 생생한 생각 파악하기

생생한 생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느낀 감정을 먼저 정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초조함, 짜증스러움, 불안함, 화남, 수치스러움, 두려움의 부정적인 감정이나 사랑스러움, 행복함, 유쾌함 등의 긍정적인 감정이 그것입니다. 자신이 느낀 감정은 복합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분함 50%, 짜증 30%, 초조함 20% 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감정을 이렇게 숫자로 나누어 표시하는 것이 정확할 수 는 없지만, 자신의 감정에 대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검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감정을 정의 한 후에는 각 기분의 원인이 되는 생각들을 떠오르는 대로 적어봅니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 때문에 일어난 감정의 요소들을 정리해 봅니다. 예를 들면,



예) 그것은 내가 실력 없다는 것을 뜻한다. → 짜증 40%, 수치스러움 20%, 화남 20%, 자신 없음 10%, 불안함 10%



각각의 감정을 기술하는 데 있어서 정확성에 너무 신경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여러 가지 꼬리표를 붙여보고, 그 생각이 지나치게 모든 생각들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쪽에 치우쳐진 태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중립성을 잃은 태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부정적인 생각 바꾸기

우리는 순간순간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전부 느끼지는 못하지만 쉴새없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점심에 무엇을 먹을지, 주말에 무엇을 할지 상상하기도 하고, 앞으로 있을 과다한 업무 처리에 대해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자동적 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적 사고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있고(예 : “내가 싫다고 말하면 친구들이 나를 미워할 것이다”), 이미지나 심상일 수도 있으며(예 : 내가 사람들에 손가락질 받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혹은 과거의 기억(예 : 어렸을 때 짝과 사이가 나빠져 마음고생이 심했던 시절이 기억났다)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적 사고 중에는 부정적인 것들이 많습니다.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또한 많습니다. 청소년의 경우, 친구의 담배를 거절할 때 처음에 떠오르는 자동적인 생각이 “너 겁쟁이구나”, “넌 아직 애구나” 등 부정적인 것이 많습니다. 뭔가 확실하지 않으면 가장 최악의 결과를 생각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이 때, 생각을 바꿔서 “넌 강한 사람이다. 네 뜻을 굽히지 않는구나.”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면 그 상황이 그다지 위협적이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성격이라면 자동적 사고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적 사고를 파악하려면 어떤 대상이나 상황에서 격한 감정을 가지거나 마음이 흔들릴 만한 반응이나 행동을 보일 때, 마음속을 스쳐가는 생각에 주의를 집중해 보면 됩니다.



다음은 자동적 사고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질문들입니다.

① 지금 기분처럼 느껴지기 직전에 머리 속에는 어떤 생각이 떠올랐나?

② 이 기분은 나의 심리의 어떤 면이 반영된 것인가?

③ 이것이 내 자신이나 삶,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무엇인가?

④ 이 느낌이 사실일 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로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⑤ 이 느낌의 맥락에서 나는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나?



물론 처음에는 이러한 생각들을 찾아내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반복적인 연습을 통하여 자동적 사고를 찾아낸 다음에 그것이 불필요하게 자신을 옭아매고 있는 것은 아닌지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를 중립적이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 방식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계속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상당히 더 줄어들어 강박증의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가짐 자체도 훨씬 밝아질 것입니다.





(3). 강박사고에 대한 감정반응을 바꾸는 방법



강박사고에 대한 감정반응을 바꾸는 방법에는 강박사고를 기록하거나, 노래 부르거나, 장면을 바꾸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강박사고를 종이에 적어둔다

강박사고를 하게 될 때마다, 정확하게 자신의 생각과 이미지나 충동을 종이에 받아 적으며 있는 그대로를 기술해봅시다. 만약 강박사고가 계속되면 이미 적었던 것이라도 다시 받아 적읍시다.



당신은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매번 적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이 생각이 얼마나 반복적이고 무의미한 것인지를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강박사고를 받아적는 것이 얼마나 귀찮고 쓸데없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얼마 안 가서, 당신은 아마 강박사고를 말 그대로 적는 것을 늘 하는 일로 하게 됩니다. 이는 강박사고를 없애려 하기보다는 강박사고를 하기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받아적는 것은 강박사고를 그대로 떠오르도록 내버려두는 것보다 더욱 힘든 일입니다. 따라서 결국에는 이러한 노력이 강박사고에 몰두하는 것을 감소시킬 것입니다.



2) 강박사고를 노래 불러라

강박사고를 요약할 수 있는 짧은 문구로 만들어 노래로 부르는 것입니다. 잠시동안 그 의미를 무시해라. 그리고 그 문구를 계속 반복하면서 여기에 간단한 멜로디도 넣어봐라. 기분 나쁜 사람이 노래를 흥얼거리는 법은 없습니다. 언뜻 보기에 이런 방법이 우습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하다 보면 강박사고로 인해 깊은 우울감에 빠져드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강박사고들을 노래하는 과정에서 고통은 덜하게 됩니다. 몇 분간 노래를 계속 부르다가 그 생각으로 인해 우울해졌던 감정이 무던해지고 강박사고들에 정서적으로 덜 집착하게 되면 노래도 그만하십시오. 그리고 바로 당신의 집중을 다른 데로 옮기십시오.



3) 장면 바꾸기

당신의 강박사고가 고통을 야기하는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다면, 이런 감정에 빠져들기 전에 당신이 의식적으로 새로운 심상(心象)으로 변경하거나 대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상사가 당신에게 고함치는 것을 상상한다면 당신과 상사가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바꾸어 보십시오. 만약 암으로 죽는 것을 상상한다면 자신이 101살 되어서 웃으며 현관에서 요람을 타고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을 생각하십시오. 만약 당신이 당신 아이를 때리는 상상을 했다면 천천히 사랑스럽게 그 아이 머리를 쓰다듬는 자신을 그려 보십시오.



며칠간 이러한 노력을 반복하면 그러한 생각이 떠올라도 처음처럼 불안하지도 그다지 신경이 쓰이지도 않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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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의 치료 옛날한의원 2010-04-28 900

강박증의 예방 및 극복 옛날한의원 2010-04-28 1115

19

  Re : 강박증의 예방 및 극복 옛날한의원 2010-04-28 908

18

강박증의 감별진단 옛날한의원 2010-04-28 752

17

강박증의 임상유형 옛날한의원 2010-04-28 799

16

7. 강박증의 임상양상 下 옛날한의원 2010-04-28 920

15

7. 강박증의 임상양상 上 옛날한의원 2010-04-28 806

14

6. 강박증의 증상 옛날한의원 2010-04-28 919

13

5. 강박증의 원인 옛날한의원 2010-04-28 1019

12

4. 강박증과 다사선의증(多思善疑證) 옛날한의원 2010-04-28 707

11

3. 강박증의 한의학적 개념 옛날한의원 2010-04-28 718

10

강박증의 예방법 옛날한의원 2010-04-28 775

9

강박증의 감별진단 옛날한의원 2010-04-28 924

8

강박증 관련장애 옛날한의원 2010-04-28 955

7

  Re : 강박증 관련장애 옛날한의원 2010-04-28 795

6

2. 강박증이란 옛날한의원 2010-04-28 1440

5

강박증 치료가 어려운 성격 유형 옛날한의원 2010-04-28 1565

4

1. 강박증에 들어가며 옛날한의원 2010-04-28 879

3

축농증 옛날한의원 2010-04-28 820

2

알레르기성 비염 2 옛날한의원 2010-04-28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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