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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클리닉

[옛날한의원 스트레스클리닉] 1.스트레스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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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73회 작성일 20-05-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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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트레스란 무엇인가


스트레스(stress)라는 말은 라틴어에서 파생된 것으로 처음 영어로 사용된 것은 17세기이다. 당시는 고뇌, 억압, 곤란이나 역경 등을 의미했었다. 18∼19세기에 이르러 스트레스의 일반적인 의미가 변해 물체나 인간에게 작용하는 힘, 압력, 강한 영향력을 가리키는 뜻으로 사용되어 왔다.


원래 스트레스는 물리학에서 사용되던 용어로 "물체에 가해지는 물리적 힘"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것이 의학에 적용되었을 때에는 개체에 부담을 주는 육체적, 정신적 자극이나 이러한 자극이 가해졌을 때 그 생체가 나타내는 반응을 의미한다. 또는 부담을 주는 자극을 '스트레서(stressor)', 자극에 대한 개인의 반응을 '스트레스'라고 구분하여 정의하기도 한다.  

다시 말해서 스트레스란 외부에서 가해지는 여러가지 자극이나, 내부에서 생리적으로 발생하는 자극 또는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갈등 등으로, 일상생활을 해나가는 데 불편이나 지장을 초래하는 모든 형태의 방해현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또 만성적으로 불안상태를 불러 일으키는 모든 자극을 통틀어서 말하기도 한다. 즉 이러한 자극에 대하여 인간이 마음의 부담을 느끼거나 신체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때를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생체에 작용하는 스트레스는 일반적으로 스트레서(자극)와 스트레스(반응)를 모두 합쳐 스트레스라  하여 엄격하게 구분하지 않는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를 사(邪) 또는 사기(邪氣)로 볼 수 있다.

 

이 스트레스와 스트레서의 관계를 생체에 대해 적용하고, 생물학적, 의학적인 면에서 스트레스라는 말을 응용하여 보급시킨 것은 실험적 스트레스의 권위자인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의 한스 셀리에 교수이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하면 나쁜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스트레스에도 나쁜 스트레스와 좋은 스트레스가 있는데, 격무에 시달리는 경우와 같이 부정적 생활사건에 대한 반응을 나쁜 스트레스(distress)라 하고, 휴가를 준비하며 들뜬 마음과 같이 긍정적 생활사건에 대한 반응을 좋은 스트레스(eustress)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구분은 개인이 느끼는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같은 정도의 스트레스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좋은 스트레스가 되고, 또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는 나쁜 스트레스가 된다. 즉 그 사람이 어떻게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가 또한 그 사람 자신이 처한 입장이나 환경 등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만약에 전혀 변화나 자극이 없다면 하루하루가 너무 권태롭고 지루할 것이다. 그래서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우리가 살아나가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스트레스가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는 것이다.

적당량의 스트레스는 그 자체가 생명유지를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활력으로 작용하지만 그 정도가 너무 커서 감당할 수 없을 때에만 충격으로 작용하고 병을 유발한다. 


         조홍건(옛날한의원 원장) www.hwab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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