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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클리닉

10. 스트레스와 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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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1-04-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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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스트레스와 화병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울화가 치밀어서 못 살겠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여기서 울화(鬱火)란 억울한 감정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고 억제하는 가운데 일어나는 신경성적인  火 즉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말한다.

 

이런 울화(정신적인 스트레스)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鬱火證이라고 하는데,  이를 일반적으로 鬱火病, 또는 火病(Hwabyung)이라고 한다.

 

화병(火病)은 명대(明代)의 명의(名醫)이었던 장개빈(張介賓:1563-1640년)이  《경악전서 · 화증(景岳全書 · 火證)》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신경증(Neurose)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 火란 五行의 하나로 격렬한 감정이나 심기의 흥분을 의미한다.  만약 감정, 즉  七情〔怒, 喜, 思, 憂, 悲, 恐, 驚〕이 과도하면 각 소속장부(臟腑)에서 火가 일어나 각종 증상을 유발한다.

 

이를테면 《소문 ·거통론(素問 · 擧痛論)》에 "노(怒)하면 기상(氣上)하고, 희(喜)하면 기완(氣緩)하며, 비(悲)하면 기소(氣消)하고, 공(恐)하면 기하(氣下)하며, 경(驚)하면 기란(氣亂)하고, 사(思)하면 기결(氣結)한다"고 하였다.

 

이처럼 정신활동의 구체적인 표현으로써 나타나는 감정과 氣의 활동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장기적으로 정신활동이 과도하게 흥분 혹은 억울되면 기기(氣機)를 문란케 하며  오장육부(五臟六腑)에 영향을 미쳐 심중번열(心中煩熱), 면적(面赤), 이노(易怒), 현운(眩暈), 두통, 불면, 구고(口苦), 협통(脇痛), 정충( 怔忡), 기울(氣鬱) 등을 발하는데 이들은 모두 화병의 범주에 속한다.

 

이는 주로 마음이 원인이 되어 오는 것으로, 이를테면 심리적인 쇼크나 정신적인 갈등에 의해서 뇌에 기질적인 변화가 없이 일어나는 정신적 혹은 신체적인 증상을 수반하는 병으로, 정신병과는 달리 현저한 인격의 변화가 없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심신증이나 신경증은 화병의 범주에 속하지만, 정신분열증 등의 정신병이나 간질은 화병에 포함되지 않는다.

 

 

             조홍건(옛날한의원 원장) www.hwab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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