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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火病) 속에 담아두기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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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98회 작성일 21-01-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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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 옛날한의원] 화병(火病) 속에 담아두기만 하지 마세요

옛날부터 특히 어른들은 "화병 날 것 같다",

"울화가 치밀어 못 살겠다"는 등의 말씀을 자주 하시곤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

바로 화병이었던 것인데요. 평상시 다소 가볍게 언급이 되고 있는 만큼,

실제로 존재하는 질환이라는 것조차 모르시는 분들도 많지만

화병은 일상 속에서 억울한 감정을 제대로 분출해내지 못하고

그저 억제해오는 가운데 일어나게 되는 신경성적인 火를 의미하는 것이며

서양의학에서는 이를 가리켜 노이로제(Neurose)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즉, 화병(火病)이나 울화병(鬱火病)은 실존하는 병증인 것입니다.

다음 사례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0대 여성 씨는 두 아이를 모두 키워 독립시키고

이제야 비로소 인생의 2막을 열어볼까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씨는 요즘 사소한 일에도 짜증과 신경질이 나고,

밤에는 잠이 잘 오지 않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늘 피로한 느낌에 만사가 귀찮게 여겨졌다고 했습니다.

항시 부지런하여 휴일에도 가만히 쉬는 때가 없었던 씨는

이제 하루종일 TV 앞에만 앉아 있을 뿐이었으며,

그런 모습을 남편이 지적하면 굉장히 화를 내면서

때로는 눈물을 보이기도 하는 등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씨는 원래 본인을 앞세우지 않는 성격으로 남들 앞에서는 물론

가족 앞에서도 자기 의견을 고집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타인의 생각이 차이를 보일 때면 늘 양보하고

스스로 한 발 물러서서 그 사람에게 맞춰주는 경향을 보였고,

남편이 씨를 좋아했던 것도 바로 그런 성격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평생 씨가 그렇게 살아오는 동안 사실 씨의 내면에서는

알게 모르게 응어리가 지고 있던 것이었고, 그렇게 밖으로 표출되지 못하고

쌓여온 울화(鬱火)가 뒤늦게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속이 메스껍고 숨이 차고,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손발이 저리는 등 신체적인 증상까지 호소하기 시작한 씨는

결국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화병진단의 열쇠가 되는 이 병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울화가 치민다(사소한 일에도 짜증과 신경질이 난다).

2. 가슴이 두근거린다.

3. 깜짝깜짝 잘 놀란다.

4.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5. 머리가 아프다.

6. 잠이 잘 안 온다.

7. 항상 피로하다.

8. 만사가 귀찮다.

9. 불안하다.

10. 신경이 예민하다.

이외에도 부수적으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인 증상들이 발현되기도

합니다.

화병 치료 시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당장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보다도 환자 개개인에게 화병을 일으키게 된

근본적인 원인부터 바로잡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평소 환자가

스트레스를 대하는 방법과 분노를 표출하는 방식은 어떠하였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으며, 이러한 상담 치료를 바탕으로 하여

장기간에 걸친 치료를 꾸준히 받게 될 경우 재발의 우려 없이

증상의 호전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옛날한의원에서는 한방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증진하고

잃어버린 심신(心身)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火로 인해 정신적 증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체적 증상까지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만큼 다각적 접근을 통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옛날한의원의 35년 한의학 임상 노하우가

돋보이는 개인별 맞춤치료를 통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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