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한의원치료 옛날한의원] 꼼꼼함과는 달라... 강박증, 어떨 때 의심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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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옛날한의원 조홍건 원장 인사드립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강박증으로 치료를 받은 사람은 2017년까지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강박증, 과연 어떤 질환일까요?
오늘 옛날한의원 포스팅에서는 강박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박증, 불안장애의 하나입니다.
강박증은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강박사고'와 이런 불안을 없애기 위해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강박행동'으로 나타납니다. 가령 '4'라는 숫자를 생각하면 불길하다는 생각에 종이를 4장 찢어버리는 행동을 반복하지요. 대부분 강박증 환자들은 이같은 행동이 비합리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멈추지를 못합니다.
심할 경우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받곤 하는데요. 강박증상은 꼼꼼해서 계속해서 확인을 하고, 깔끔해서 손을 씻는 반복하는 것과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강박증의 증상은 무엇?
사람의 성격이 다양하듯 강박증 증상도 굉장히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책장에 책이 가나다순으로 나열되어 있어야 하고, 자주 사용하는 펜이 없으면 일을 시작하지 못하며, 식탁의 얼룩자국을 용납할 수 없는 것도 강박증이 될 수 있지요.
아울러 욕실 사용 후에는 머리카락이 한 가닥이라도 남아 있으면 안되는 사람, 주기적으로 손을 씻는 사람, 계속해서 가스를 잠궜는지, 코드를 뽑았는지 확인하는 것도 강박증상의 일환이지요. 이러한 강박증상은 강박증을 보이는 본인에게도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강박증의 원인은 무엇?
강박증은 주로 마음(心)에서부터 기인하는 정신적인 요인, 여기에 유전적인 요인이나 생물학적인 요인 그리고 사회환경적인 요인도 중요한 구실을 합니다.
생물학적 입장에서 보면 특히 눈 바로 위쪽에 있는 뇌인 안와전두엽에서 뇌의 깊은 부분인 기저핵으로 이어지는 뇌 신경회로의 이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알려졌어요.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없어도 유전적, 환경적 영향과 아동기 때의 신체적, 성적 학대 및 여타 다른 스트레스와 외상적인 사건들이 겹쳐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강박증상이 보이면 전문의와 상의해 원인을 파악해 치료하는 것이 좋지요.
강박증 치료
강박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현실적이지 못하거나, 다소 과장되어 있는 걱정에 몰두합니다.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는 괜찮지만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에 무리를 줄 정도라면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지요.
강박증은 치료 시작 전 증상의 기간이 짧으면 짧을 수록 예후가 좋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강박증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병행되며, 약물의 경우 양방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이 재흡수 되는 것을 막는 원리를 이용해 약물치료를 합니다. 한방에서는 환자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으므로 '변증론치'원칙에 따른 개개인에게 꼭 맞는 약물을 처방하게 되지요.
인지행동치료는 강박상황에 대해 환자에게 내성을 기르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환자에 따라 상담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답니다.
강박증, 한의학적 치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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