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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클리닉] 내 자신과의 싸움,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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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7회 작성일 21-04-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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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는 특별한 습관이 있다. 바로 신호등을 건널 때 보도블록 선을 밟지 않고 걷는다는 것. 하루라도 이 습관을 지키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불안하다. 한 번은 보도블럭 선을 밟지 않으려다 자전거에 부딪힌 적도 있다.

학생 B씨도 A씨 못지않은 독특한 습관이 있다. 매일 아침, 같은 시간 같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 B씨의 습관은 교복을 입던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이제는 매일 아침 그 음식을 먹지 않으면 큰일이 일어날 것만 같아 불안하다.

위 두 사례와 같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떤 생각이나 장면이 떠올라 불안하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어떤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질환을 강박증이라고 합니다. 위와 같은 사례 외에도 현관문을 잠그고 돌아서서 몇 걸음 가다가 제대로 잠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가서 확인하는 행동을 여러 번 반복하는 증상도 강박의 일종이라 할 수 있어요.

끊임없는 생각, 멈추기 어려운 행동
강박증

강박증상은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눠질 수 있습니다. 한 환자가 하나의 증상만을 가지는 경우도 있고, 여러가지 증상을 함께 가질 수도 있죠. 나도 혹시 강박증일까 궁금하다면 아래 증상을 살펴보고, 해당되는 요소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 오염, 청결, 강박행동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더러운 것에 의해 오염되는 것에 대해 공포심을 가지고 이를 없애기 위해 씻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엔 깨끗한 옷도 여러 번 세탁하기도 하죠. 위와 같은 사례가 심할 경우 비누를 서너 장 씩이나 한 번에 다 써버리기도 하고, 샤워를 8시간 이상 하기도 합니다.

◆ 확인 강박 행동
다음으로 흔한 강박이 의심과 확인 행동입니다. 문을 잠갔는지, 가스는 끄고 나왔는지, 수도는 잠그고 나왔는지 의심이 되어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것이죠.

◆ 반복행동
어떤 상황에서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행동을 번갈아 반복하는 것입니다. 옷을 입었다가 벗는 것을 반복하거나, 물건을 들었다 놓기를 반복하는 것이죠.

◆ 정렬행동
물건이 제 자리에 있지 않으면 심한 불안을 느끼는 행위입니다. 또 물건의 배열 상태가 바르지 않고 흐트러지면 불안감을 느끼죠. 특히 두 개 이상의 물건이 있을 때 대칭이 되거나 직각이 되도록 두어야 한다는 강박적인 생각에 시달리게 됩니다.

◆ 수집증
쓸모가 없는 물건을 모으기만 하고 버리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방이나 집 전체가 잡동사니로 가득차게 되지만 끝내 버리지 못하는 경우도 강박증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 강박적인 생각
특정한 생각을 반복하는 것도 강박에 속합니다. 불안을 유발하는 폭력적인 생각, 성적인 생각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죠. 불안감을 없애거나 이러한 생각을 중화시키기 위해 기도를 하거나 숫자세기, 머릿속으로 특정한 단어를 떠올리는 등의 행동도 강박에 포함됩니다.

강박증, 왜 생길까?

강박증은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불안장애라 할 수 있어요. 특히 스트레스에 심하게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강박증은 멀지 않은 이야기죠. 그렇다면 강박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한의학적으로 강박증의 원인은 어느 한 가지 요인만 가지고 발병한다고 설명할 수 없어요. 체질적인 소인과 심인, 환경적인 요인 및 발병 시의 건강상태 등이 모두 상호작용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러한 스트레스가 가중될 때 비로소 발병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강박증 한방치료 옛날한의원

강박증의 증상이 다양하고, 원인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은 지금, 강박증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각화된 시각으로 치료에 접근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 정신치료, 침구치료 등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강박장애란 병이 마음속에 응어리진 갈등, 즉 울화에 의해 신체적 · 정신적 증상을 나타내는 일종의 화병(火病 즉 노이로제)이라는 사실을 환자에게 이해시키는 것이 우선이지요. 그리고 이 같은 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보혈안신제(補血安神劑)나 소간해울제(疏肝解鬱劑)를 사용한다고 하면 환자가 이를 이해하고 치료에 잘 응하는 편입니다.

계속되는 강박 때문에 일상에 지장이 있다면, 마음과 몸을 함께 치료하는 압구정동 소재 '옛날한의원(조홍건 원장)'으로 문의하는 건 어떨까요. 환자 자신에게 병을 올바르게 인식시켜드리는 건 물론이며, 어떤 일이든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긍정적으로 생각 전환까지 도와드립니다. 지금, 문의하세요.

◆ 옛날한의원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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