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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정신과전문 옛날한의원- 조홍건원장의 화병클리닉] 당신은 화병(火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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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8회 작성일 21-01-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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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정신과전문 옛날한의원- 조홍건원장의 화병클리닉] 당신은 화병(火病)입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448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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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화병(鬱火病)[명사]<한의학>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하여 간의 생리 기능에 장애가 와서 머리와 옆구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병. 비슷한 말 : 울화증ㆍ화병(火病).

 

우리는 주위에서 속상한 일이 생기면 머리에 흰 끈을 질끈 묶고 드러누워 끙끙 속앓이를 하다가 화병(=울화병)이 되는 사례를 종종, 아니 흔하게 볼 수 있다.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쉽게 ‘울화가 치민다’는 표현을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온 한의학적 병증? 울화병, 화병

화병(火病)은 명대(明代)의 명의(名醫)이었던 장개빈(張介賓:1563-1640년)이  《경악전서 · 화증(景岳全書 · 火證)》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울화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鬱火證이라고 하였는데,  이를 일반적으로 鬱火病, 또는 火病(Hwabyung)이라고 한다.

서양의학에서는 화병에 대한 논의가 19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어 체계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데 고부간의 갈등, 남편의 외도, 부당한 대우나 재앙을 입은 충격적인 사건 등 강한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지 못하고 참고 인내함으로 인해 가슴이 두근거리고 깜짝깜짝 잘 놀래며 열이 안면부위로 달아오르며 가슴이 답답한 증세를 주로 호소한다.

특히 1996년 미국정신의학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Hwabyung으로 공식표기하고 있으며 화병은 한국인에게만 독특하게 나타나는 문화관련증후군 또는 분노증후군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견해이다. 깊이 있는 화병의 실체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볼 수 있으며 좁은 의미의 화병의 뜻풀이로 분노증후군(Anger syndrome)으로 본 것 또한 화병을 포괄적으로 분석하지 못한 결과이다.

화병 역시 마음속에 응어리진 불안심리로 인해 나타나는 병증이므로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노이로제와 유사한 개념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느나라 어느민족에게도 화병환자는 있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감정을 절제하고 참는 것을 내조의 미덕으로 삼아온 우리나라의 풍습 덕분에 여성들에게서 더 볼 수 있는데, 최근 중년의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특히 직장인이나 학생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이 화병에 대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그만큼 사회적 스트레스 요인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화병 또한 진단이 필요한 엄연한 질환

옛날한의원은 한방정신과 전문 한의원으로 화병뿐만 아니라 공황장애, 강박증, 우울증, 사회공포증, 정신분열증, 스트레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옛날한의원 조홍건원장은 “화병을 호소하며 한의원을 찾는 많은 환자들 가운데 ‘항상 피로하다’‘가슴이 두근거린다’‘머리가 아프다’‘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잠이 잘 안 온다’의 증상이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밖에 증상으로 ‘깜짝 깜짝 잘 놀란다’‘만사가 귀찮다’ ‘눈이 침침하고 쉽게 피로하다’ ‘속이 메스껍다’ ‘불안하다’ ‘어지럽다’ ‘얼굴이 붓는다’ 등의 순으로 나타난다”며 “이와 같은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전문의를 찾아 꼭 진단 받아봐야 한다”고 당부한다.

 

비슷하지만 다른 노이로제와 화병

화병을 서양의학적으로 설명하면 일종의 신경증, 즉 노이로제(Neurose)라고 할 수 있지만 노이로제가 신경쇠약증, 불안증과 같이 포괄적인 현상에 대한 반응뿐만 아니라, 보도블록의 금을 밟지 않고 걸어야만 마음이 편한 강박증, 자기가 특정 상황에서 공포를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얼굴 모습이나 행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사회공포증, 집을 떠나는 데 대한 공포가 있어 슈퍼나 백화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여행을 가는 것도 되도록 회피하며 특히 여행시 이용되는 버스, 지하철, 비행기 등의 탑승이 어려운 광장공포증  등 한 가지 현상에 집착하는 성향이 강하다.

한편 화병은 신체 여러 부위에 열감(熱感)을 느끼는 것이 주가 된다. 즉 얼굴이나 머리부위로의 상열감(上熱感)이나, 가슴ㆍ수족ㆍ전신에서 자각증상으로 열이 확확 달아오르는 기분을 느끼는데 실제적인 체온상승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두통, 현훈(眩暈: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발한(發汗), 입이 쓰거나 입맛이 없고, 소화불량, 설사와 변비의 반복, 불면, 매사에 초조함,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짜증 등 머리끝부터 발끝 어느 하나 성한 구석이 없는 것처럼 심리적ㆍ신체적으로 아주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게다가 개개인마다 그 증상의 정도가 달라 일률적인 치료방식으로는 증상이 완화되기 힘들다.



화병 약물치료, 속효성 보다 증상에 따라 조절 가능해야

옛날한의원은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환자 개개인의 특성이나 체질을 고려해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내린 후 개별화된 맞춤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道)로써 마음을 다스리고 병을 치료하는 ‘이도치심요병(以道治心療病)’을 기본 치료방법으로 삼고 있다.

 

화병의 근본치료를 위해 화를 내게 된 동기ㆍ원인ㆍ대상 등을 파악해 다스리기 위한 심리치료와 함께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를 직접적으로 자극함으로써 체질적 안정과 증상완화를 유도하는 침술치료, 귀비탕ㆍ보혈안신탕ㆍ양심탕ㆍ가미온담탕ㆍ조위승청탕 ㆍ청심도담탕 등 20여 종류의 탕약을 개개인의 증상과 병증에 따라 적절히 처방하며 다양하게 약물치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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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건 원장은 “서양의학에서는 주로 수면제나 신경안정제(tranquilizer) 등으로 약효가 절대적이고 즉각적인 약물을 사용해 속효성은 있지만 습관성이 될 수 있고 위장이나 간기능에 부담을 주는 부작용이 있어 장기간 사용하기 부적절하다. 한방치료는 병명 위주의 치료가 아니라 변증론치(辯證論治: 각종 증상을 종합적으로 살펴서 치료를 결정)를 원칙으로 한의학적 진단에 의해 증상과 징후를 변별하기 때문에 병증의 진행에 따라 자유롭게 약재를 가감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화병으로 양의사를 찾게 되면 기질적 변화가 없기 때문에 “당신은 병이 없습니다”라는 말을 듣기 쉽다. 서양의학은 주로 질병의 신체적 원인을 체계화시켜 치료에 주력, 병의 진단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기질적 변화를 꼽기 때문이다. 반면 한의학은 2500년 전부터 ‘질병의 예방’과 ‘건강의 증진’이라는 ‘양생(養生)’을 의학의 최고 목표로 삼아 왔다. 따라서 일부 질환을 제외하고는 질병이 주로 마음(=정신=七情)에서 생긴다는 체계적인 병인론에 입각해 “당신은 화병입니다”라는 구체적인 말을 해줄 수 있는 것이다.

 

<도움말: 한방정신과 전문 옛날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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