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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정신과전문 옛날한의원-조홍건원장의 우울증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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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5회 작성일 21-01-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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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정신과전문 옛날한의원-조홍건원장의 우울증클리닉


https://news.joins.com/article/470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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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에 얽매이기 보다는 변화를 추구!



극단적인 선택, 자살의 가장 많은 이유로 꼽히는 ‘우울증’



연예인들의 자살은 자신이 닮고자 하는 이상형이나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유명인이 자살할 경우, 그 대상을 모방해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인 ‘베르테르효과(Werther effect)’로 사회적으로 일반인의 자살보다 더욱 큰 파급효과를 가진다.

연예계에서는 이맘때쯤을 ‘마의 11월’이라 부른다. 유독 연예인들의 자살이 이슈가 됐던 달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그들의 주요 자살 원인으로 알려진 우울증에 대한 검색 건수도 증가한다.

조홍건 옛날한의원장은 “우울증은 인류를 괴롭히는 무서운 질병 열 가지 중 네 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병”이라며 “누구나 삶의 여정에서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마음의 감기’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자살과 같이 극단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정신장애의 일종”이라고 설명한다.



한의학에서 바라본 우울증, 기울증(氣鬱症)



한 곳에 정체되어 발산하지 못하는 증상을 총칭하여 울증(鬱證)이라 하는데, 鬱로 약칭하기도 한다. 울은 일반적으로 기울(氣鬱)을 가리키는 말이다. 기울이란 기가 한 곳에 맺혀 머물러 있으며 흩어지지 못하는 것으로 대부분 희(喜), 노(怒), 우(憂), 사(思), 비(悲), 공(恐), 경(驚) 즉 칠정(七情)이 울결되어 온다. 이것이 우울증과 유사하다.

 

동의보감은 ‘기울증’을 억압되고 침울한 정신 상태로 인해 모든 생리기능이 침체되는 현상이라 설명한다. 울증은 발병단계와 병의 진행과정에 있어서 정서(칠정)의 편차가 중요하다. 심하게 화를 내면 노울(怒鬱)을 발생시킬 수 있고, 지나친 사색은 사울(思鬱)을, 우울한 정서의 변화는 우울(憂鬱)을 야기하여 기울(氣鬱)이 된다.

 

원인으로는 발산시킬 수 없는 욕구발만이나 지속되는 우수, 지나친 사려나 비애 등이 많고 주로 억제적이고 침체적인 느낌이 지속돼 흔히 기분이 우울하다는 정신적 증상을 나타낸다. 또 의욕상실, 흥미상실, 침묵, 무력감 등을 호소하며 기운이 없어 쉽게 피로해지고 정신이 집중되지 않거나 가슴이 답답함, 불면증, 두통, 변비, 어지럼증, 체중의 감소 등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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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이 단순히 우울한 기분을 느낀다거나 흥미나 즐거움이 없는 정도를 넘어서 상당기간(최소한 2주 이상) 자신의 기분 상태를 조절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계절의 영향을 받아 외부적인 활동이 침체되는 가을이나 겨울, 기운의 변화가 일어나는 환절기에 우울증이 걸리기 쉽다. 이런 연유에서 기운이 갈무리되기 시작하는 가을에 소위 ‘가을 탄다’ 라는 우울증이 많이 발생하거나 기운이 침장(沈壯:침착하고 강함)되는 겨울에 우울증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하다 느끼기 전 전문의와 상담하는 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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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원장은 “우울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어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그러나 더 이상 스스로 헤쳐 나가기 힘들다 생각되면 지체 없이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지나치게 꼼꼼하고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일수록 너무 하나에 얽매이지 말고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하려는 노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우울증을 이겨내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울증의 원인으로 생물학적인 원인, 유전적인 원인, 사회적인 원인, 환경적인 원인 등 다양하게 꼽히지만 대부분 정신적인 원인에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려 과도나 실의, 비탄 등 정신적인 충격이 장기(臟氣)를 쇠약하게 하고, 그로 인해 氣血의 순행이 지체되거나 습열(濕熱) ·식담(食痰) 등이 정체되어 흡수 ·배설이 원활치  못한 데서 우울증이 생기게 된다. 정신적인 요인 중에서도 특히 자기의 뜻을 펴지 못할 때, 즉 욕구불만이 쌓일 때 우울증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소심한 사람이나 내성적인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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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한의원에서는 우울증의 치료를 울증의 병리기전에 의거하여 울결한 기를 순조롭게 순화시키는 것을 기본 바탕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화(火)ㆍ담(痰)ㆍ적(積)의 경중에 따라서 화를 끌어내린다든지 담 또는 적을 없애는 방법을 배합한다.

처방으로는 소간해울탕, 귀비탕, 온담탕, 보혈안신탕, 조위승청탕, 소요산 등이 많이 활용된다.



<도움말: 옛날한의원 조홍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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