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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한의원치료 옛날한의원] 우리아이, 산만한 아이일까? ADHD일까? ADHD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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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9회 작성일 21-04-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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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신과 질환 특화 35년 경력의 옛날한의원 조홍건 원장입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여러 일들을 겪게 됩니다. 늘 예상치 못한 일들의 연속이기도 하고, 첫 아이를 키우는 분이라면 경험이 없어 우왕좌왕하기도 하죠. 특히나 학교생활 또는 유치원생활에 집중하지 못하고 학우에게 과도한 장난을 걸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를 결코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 부르는 ADHD는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단순 산만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불필요한 치료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병원으로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죠. 오늘은 단순 산만함과 ADHD를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DHD 구별기준

① 특정 환경 제한 없이 산만함이 나타난다

집이나 가정처럼 편안한 장소가 아니라, 외출 시에 나타나는 행동을 면밀히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놀이공원이나 학교, 집 앞 슈퍼 등에서는 얌전히 있던 아이가 버스나 백화점 등에서만 산만함과 문제행동을 일으킨다면 해당 환경에서만 나타나는 특이한 문제일 뿐, ADHD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신경학적 이상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특정 환경에서만 산만함이 생기는 환경적인 요인이 존재하는 것이죠.

이럴 때는 해당 환경이 아이에게 어떤 문제를 끼치는지,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해결하면 됩니다. 허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정하고 동일하게 산만함과 문제 행동이 발생한다면 이는 뇌신경학적 이상반응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는 뜻인데요. 이런 경우에는 ADHD를 의심해보고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② 사회통념상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한다

이 부분은 굉장히 주관적인 기준일 수 있으므로, 객관적인 제 3자의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의 공부 욕심이 투영되면서 작은 행동도 산만함 또는 문제행동으로 일삼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죠.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타인에게 심각한 해를 끼치는 문제 행동을 보인다면 ADHD로 의심해야 합니다. 타인 또는 가족과 10분 간의 짧은 식사조차 불가능하거나, 대화도 유지하기 어렵거나, 그러한 문제 행동을 아이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반복된다면 더더욱 ADHD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ADHD 치료, 서둘러야 하는 이유

대한민국에서 ADHD를 겪는 아이들은 전체 5~7%로, 절대 적은 수치가 아닙니다. 물론, ADHD를 앓지 않는 학생에 비해서는 그 수가 적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부산스럽거나 실수가 잦아 선생님으로부터 또는 부모님께 '꾸중'을 듣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심해지면 우울감이 더해지고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안좋은 길로 어긋나기도 합니다.

ADHD는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다시 회복할 수 있으며, 뇌 발달도 정상화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집중력과 주의력결핍만이 아동 ADHD의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집중력 저하와 주의력 결핍으로 인해 주변에서 받는 꾸중과 화 등이 내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발전하면서 점점 더 마음의 병이 커지는 것이 문제죠. 때문에 치료가 이를수록 좋으며, 교우관계가 학교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치료를 받으면 학업도, 교우관계도 무난하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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