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 한의원치료 옛날한의원] 조현병의 원인, 증상, 치료법 제대로 알고 가자 > 특화클리닉



안녕하십니까. 35년간 정신과 질환에 특화된 옛날한의원을 운영해 온 조홍건 원장입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릴 주제는 정신분열증(精神分裂症)입니다. 조현병(調絃病)이란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알려진 정신질환이지요. 최근 조현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 의한 사고나 범죄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면서 해당 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공포가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처럼 조현병은 우려의 시선이 가장 큰 질환입니다. 하지만 이는 누구나 발병할 수 있고, 시기적절한 치료를 제대로 받는다면 얼마든지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죠. 만일, 조현병이 의심스러운 분이라면 오늘 포스팅에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조현병이란?

정신분열증은 일반적으로 뇌의 기질적(器質的)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사고, 정동(情動),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장애를 초래하여 현실 검증력에 이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정신질환입니다. 주로 20대에 발병하는 특징을 가졌지요. 한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이 아닌 환경적, 유전적, 사회심리적 요인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상호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조현병의 증세가 심해질 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무엇보다 사회적 관계를 맺기가 힘들어져 환자 스스로 고립된 삶을 살게 되죠.

조현병의 증상

조현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망상, 환청, 정서적 둔마(情緖的 鈍痲) 등이 특징입니다. 조현병의 증상은 크게 양성과 음성 증상으로 나눠지는데요. 환청, 망상 및 비논리적 사고를 보이는 양성과 적절한 정서적 반응, 무기력, 사회를 바라보는 비관적 태도 등을 보이는 음성이 있습니다. 더불어,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하고 시기 질투하며, 누군가 갑자기 자신을 해칠 수 있을 것이라는 관계망상도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처럼 조현병은 한 가지 증상만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들은 초기 증상이 발견될시 빠른 내원을 하라 충고하죠.

조현병의 치료방법

조현병은 다른 정신질환과 다르게 재발을 거듭하게 되면 증상의 심각도가 더욱 심해지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일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조차 힘들어지게 됩니다. 첫 발병 후 2년간의 유지치료를 권장하고 있고 두 번 이상 재발한 경우에는 5년 이상 장기적인 유지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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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중 조현병은 특히 가족 및 지인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환자 스스로가 질환을 인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가족들이 먼저 치료를 권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시기가 늦어질수록 병의 치료기간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 빠른 진료가 정답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조현병 대표 증상들이 1개월 지속되거나 6개월 넘게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약물치료, 심리치료가 병행되어야 하죠. 무엇보다 조현병의 급성기에는 반드시 약물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허나, 약물치료 중 양약(항정신병약, 항우울제 및 신경안정제)의 명현 반응이 걱정되는 환자분이라면 한방치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 환자 개인별 체질, 증상에 맞는 진단과 치료기법을 진행하기 때문에 부작용 걱정이 비교적 줄어듭니다. 더불어, 증상으로 병을 진단하는 것이 아닌 환자와 면밀한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를 제공하기에 더욱이 유효성 높은 치료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