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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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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1회 작성일 20-06-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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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하루에 잠을 몇 시간 자야 된다고 정해진 것은 없다. 일반적으로 낮에 졸려서 일에 방해가 되지 않을 만큼이라면 , 평균적으로 7~8시간이 적당하다.
 
그러나 밤에 7~8시간씩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책상에 앉아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조는 이른바 다면증을 보이는 사람들 역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만큼이나 고통스럽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다면증이나 과면증(過眠症)은 글자 그대로 잠이 많은 것을 말하는데, 과다수면증(過多睡眠症) 또는 기면증(嗜眠症)이라고도 한다. 하루 10시간 이상 잠을 잔다면 다면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불면증만 병으로 알고 있으나 실은 다면증도 병이다.
 
기면증은 야간에 6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함에도 낮에 심한 졸음을 호소하는 과다수면증 중 하나이다. 낮 동안 졸음 외에도 감정적으로 흥분할 때 힘이 빠지는 탈력발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면마비(가위눌림), 잠들 무렵 환각 증상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 기면증은 그 증상이 청소년기에 처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졸음으로 인해 학업에 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운전 중인 사람에게는 사고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기면증의 원인


이는 정신적인 과로로 인해 원기가 허약할 때나 심장과 폐의 기능이 약하여 순환기능이 원활하지 못할 때 주로 나타난다.
 
한의학에서는 양기(陽氣)가 성(盛)하면 음기(陰氣)가 허(虛)하여 불면증(不眠症)이 생기고, 음기(陰氣)가 성(盛)하면 양기(陽氣)가 허(虛)하여 다면증(多眠症)이 생긴다고 하였다.


기면증의 증상


다면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양기(陽氣)가 부족하여 저체온을 지닌 경우가 많다. 저체온인 사람은 잠만 많이 자는 것이 아니라 자고 난 후 몸이 차가워지기도 하고(냉증) 얼굴이나 손발 등 특정 부위가 부어오르는 증상(부종)을 동시에 보인다. 이런 사람들은 신체에 물이 고여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으므로 잠자리에 들기 전 되도록 수분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또 바깥 온도가 높더라도 취침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해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방의 온도도 약간 높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런 사람은 별다른 육체적인 질병도 없는데, 밤낮으로 수기(睡氣)에 시달리며 특히 아침잠이 많아 늦게까지 자며, 자고 난 후에도 항상 잠이 부족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므로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무거우며 가슴이 잘 두근거리는 신경 증상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 또 항상 몸이 무겁고 쉽게 피로하며 생기가 없고 의욕도 감퇴되어 일에 대한 능률도 안 난다고 하는 우울증을 호소하게 된다. 또한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며 기억력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을 시작할 때나 월경 직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면증의 치료


치료는 원기를 보해줘서 기혈의 운행이 순조로워지면 다면증세도 없어진다. 다면증이 심한 경우에는 매일 가벼운 걷기나 조깅 등 유산소운동을 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
잠이 많고 아침에 늦잠을 자며 항상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 가슴이 답답하고 식사 후 헛배가 부르며 대변이 묽거나 자주 보는 사람에게는 조위승청탕을 쓰고, 평소 소화기능이 약하고 기운이 없어 말과 행동에 힘이 없는 사람에게는 보중익기탕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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